(재)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이사장 : 김시진)은 2023년 6월 14일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회장 : 이욱희)와 STO(토큰증권)의 지표 개발 및 해당 산업의 발전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토큰증권이 2024년부터 증권사, 은행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상품으로서의 가치 평가와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맞춰서 토큰증권에 관한 평가 지수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 등의 객관적인 지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증권 상품으로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STO에 대한 소비자 주권주의적 시각과 투자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본격적인 지표를 생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화와 대한민국의 뛰어난 컨텐츠 비즈니스의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시진 (재)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이사장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논문을 쓴 이후,  디지털 자산에 관한 많은 발전과 성찰이 있었다."고 말하며 "우리는 법적, 제도적 틀에 부합하는 STO가 스타트업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견기업에겐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되길 진심을 기대한다."고 말해준다. 

또한, 양 기관의 협업은 토큰증권을 통해 아시아 내 공공서비스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의 창출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이점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욱희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회장은 덧붙이는 말을 통해 "우리는 2018년 창립 이후 일관되게 STO 산업의 태동을 기다렸다. 이제 본격적인 산업화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니, 아시아 내 협력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기회 창출을 만들어나갈것"임을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교육사업, 글로벌 얼라이언스 사업 등에 대해 본격적인 협업 네트워크 공유와 추진을 진행키로 합의하기도 했다. 

출처 : 한국데이터경제신문(http://www.dataeconomy.co.kr)